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6:4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프랑스오픈테니스- 페더러, 소더링에 덜미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페더러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단식 8강에서 로빈 소더링(7위.스웨덴)에게 1-3(6-3 3-6 5-7 4-6)으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이뤘던 페더러는 2년 연속 우승이 좌절됐고 개인 통산 17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타이틀 획득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반면 지난해 이 대회 16강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결승에서 페더러에게 졌던 소더링은 1년 만에 복수에 성공했다.

 

특히 소더링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결승, 윔블던 16강, US오픈 8강 등 메이저대회 길목마다 페더러에게 발목을 잡히는 등 상대 전적에서 12전 전패로 밀리다가 값진 첫 승리를 프랑스오픈에서 따내 기쁨이 더했다.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파란의 주인공'이 된 소더링은 4강에서 토마스 베르디흐(17위.체코)와 맞붙는다.

 

베르디흐는 8강에서 미카일 유즈니(14위.러시아)를 3-0(6-3 6-1 6-2)으로 완파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