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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허주희씨 식품산업기사 첫 취득

순창군이 장류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주민들에게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북대학교와 협정을 체결해 학점은행제로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에서 마침내 첫 식품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자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4학년에 재학중인 허주희씨(35·여). 허씨는 식품산업기사 최종합격에 이어 상위 자격증인 식품기사에도 이미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허씨외에도 이번에 식품산업기사에 박해석씨(40·3학년), 장희경씨(40·여·4학년), 김윤순씨(34·여·4학년)가 각각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최종합격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계기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식품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관내 장류제조업체, 식품가공업체, 식품첨가물제조업체, 식품연구소 등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취업대책반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주), 사조산업(주), CJ등 기업체와도 협의해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 학생들이 해당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첫 출발한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에는 현재 1학년 31명, 2학년 34명, 3학년 33명, 4학년 34명 등 총 132명이 학사학위 취득의 꿈을 향해 연일 주경야독하며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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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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