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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일본 팬들, 아프리카에 학교 건립

연기자 박용하의 일본 팬들이 모금을 통해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운다.

 

7일 소속사 요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케이블방송 Mnet 재팬은 박용하의 일본 팬들로부터 기부받은 420만엔(약 5천700만원)을 지난달 말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박용하는 작년 8월 SBS '희망TV'에 출연해 아프리카 내륙 국가인 차드(Chad)에서 봉사활동을 벌였고 이 장면은 지난 1월 Mnet 재팬에 '이노센트 월드-박용하의 아프리카 여행'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에 소개됐다. 당시 Mnet 재팬은 팬들로부터 아프리카 아동 돕기 기금을 기부받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굿네이버스는 기부금으로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의 외곽에 위치한 파샤 아테레 지역에 '요나 스쿨'을 건립해 현지 아이들에게 정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요나는 박용하의 애칭이다.

 

굿네이버스는 지난달 말 현지에서 학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는데, 박용하는 지난달 22일부터 1주일 간 차드를 다시 방문해 기공식에 참석하고 봉사활동도 벌였다. 박용하의 현지 활동은 SBS의 '희망TV'를 통해 다시 소개된다.

 

소속사는 "작은 시골 마을인 파샤 아테레는 사회 기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지역인데다 학교도 전무해서 요나 스쿨의 건립이 현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홍콩 영화 '첨밀밀'의 한국 리메이크 드라마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박용하는 오는 19일부터 일본 16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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