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이 무주군의 의뢰를 받아 10일 실시한 기초금액 202억여원 규모의 덕지-삼거간 도로개설공사에서 동부건설㈜이 적격심사 1순위에 올라 수주에 한발짝 다가섰다.
무주 무풍면 덕지리∼삼거리 구간 3.56㎞에 도로 및 교량·터널 등을 개설하는 이 공사 입찰에서 동부건설(50.3%)은 전주의 케이에스씨건설(49.7%)과 컨소시엄을 구성, 기초금액 대비 81.722%인 165억6663만1000을 써내 1순위에 오르면서 수주가 유력해졌다.
또 전북조달청이 전주시시 상수도사업소의 의뢰를 받아 이날 함께 실시한 기초금액 122억여원 규모의 전주권광역상수도 수수사업(혁신도시및 팔복배수지건설) 입찰에서는 강원지역 업체인 ㈜동서가 1순위에 올랐다.
전북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전주 만성동 일원에 송배수관로(3995m)을 비롯해 생활·공업배수지 등을 설치하는 이 공사 입찰에서 동서(50.9%)는 도내 업체인 서웅종합건설(40.3%), 비씨건설(8.8%)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98억205만9000원을 써내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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