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전주시 팔복동 구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자리에 광·기·전(光·機·電) 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열었다.
지난해 3월 전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POST-BI)' 사업 운영자로 선정된 전북대는 7일 오후 2시 '희망전북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거석 총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전주 캠퍼스와 이서 지역에 특화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한 노하우를 살리겠다"며 "이번에 개소한 신개념 창업보육센터가 벤처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적극적인 경영기술 지원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전북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보육 졸업기업 및 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영·기술적 지원 등을 이어나가기 위한 기관으로, 특히 LED와 기계부품, 기계설비, 전기·전자분야 등 전북의 전략 산업인 광·기·전 업체를 집중지원하고 육성하게 된다.
전북대는 '광·기·전 이노베이션 미니 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내걸고 산학협력에 의한 R&D 강화 및 기술융합을 통한 광기전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입주업체별 전담 경영지도로 창업단계별 액션 플랜(Action Plan) 수립,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수익성 있는 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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