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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북대 연극 동아리의 '유쾌한 반란'

극예술연구회 '기린극회' 전국대학연극제 진출…연극전공·예술대학 학생들과 경쟁 '눈길'

전북대학교 극예술연구회 기린극회. (desk@jjan.kr)

전북대학교 극예술연구회 기린극회가 호남권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제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 본선에 진출했다.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거창문화센터 등에서 열리는 대학연극제는 예비 연극인 육성을 위해 2006년 처음 시작된 대회로 규모나 참가팀 수준에 있어 전국 최대 규모다.

 

올해는 지난 6월 1차 예선을 통과한 전국 대학교 연극관련 학과 및 동아리에서 정극과 뮤지컬 등 24개팀이 참가한다. 특히 본선 진출팀 대부분이 전문적으로 연극을 배우는 관련 학과 및 예술대학 학생들이라는 점에서 순수한 동아리인 기린극회의 도전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기린극회는 테네시윌리엄스 고전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적인 욕망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이중성을 고발하고 욕망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결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은 대학연극제에 앞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북대 학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기린극회 제10회 가을정기공연'에서 미리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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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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