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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 2050] 익산부송 어머니포순이봉사단 성폭력 예방활동

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 소속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사무장 최재철)은 지난 17일 어양동 부천초교 및 중앙체육공원 등 관내 4개소에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앞으로 매월 2회(놀토)와 방학기간동안 매주 토요마다 유니폼을 착용하고 3인1조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들은 지구대·파출소별로 서민층 맞벌이 밀집지역을 선정해 4~6시간의 순찰활동은 물론 맞벌이 가정 자녀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부모 귀가 시까지 보호활동 등 등·하굣길 안전 순찰에 전념하게 된다.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아동들의 범죄 위험에 대비해 휴대용 호루라기 100여개를 아동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익산에는 현재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83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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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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