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립공원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폭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은 1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를 여름 성수기로 보고 실과소원지원을 받아 공원 운영인원 대폭 보강과 셔틀버스 운행, 유관기관간 협조체제 유지, 안전요원 배치, 안전사고 관리 대책 등에 만전을 기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에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10일동안 웰빙산책로와 등산로, 안내판, 화장실, 음수대, 주차선 등을 일제히 정비하는 한편 순찰차량, 무전기 등 운영차량과 장비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기존 1,2,3주차장과 버스주차장외에 승용차 220대와 버스 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원활한 차량소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강천산을 찾는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자연환경과 친절한 서비스에 매료돼 강천산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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