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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작품 누적관객 3천만명 돌파

강우석(50) 감독이 지금까지 연출한 영화의 총 관객수가 3천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신작 '이끼'가 개봉 8일 만인 이날 오전까지 142만명을 동원했다.

 

강 감독은 장편데뷔작 '달콤한 신부들'(1988)부터 '강철중:공공의 적 1-1'(2008)까지 모두 18편의 작품을 통해 2천8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날 오전 현재 누적 관객이 3천2만명을 기록, 한국 영화감독 중 처음으로 3천만명을 돌파한 감독이 됐다.

 

2위는 '해운대'(1천151만명), '색즉시공'(408만명) 등을 히트시켜 1천890만명을 모은 윤제균 감독이다.

 

강 감독이 연출한 18편 중 '실미도'는 1천108만명을 동원, 역대 흥행기록 6위에 올라 있으며 '강철중:공공의적 1-1'(444만명), '공공의 적 2'(390만명), '공공의 적'(302만명) 등도 300만명씩을 넘었다.

 

강 감독은 1984년 영화 연출에 입문한 후 북파공작원 문제, 검ㆍ경 비리 등 사회적 이슈들에 코미디를 가미하면서 1990-2000년대 한국 대중영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993년 영화배급사 시네마서비스의 모태인 강우석프로덕션을 설립, 다년간 충무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로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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