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싱글 'Muzik'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걸그룹 포미닛(4Minute)이 두 번째 일본 싱글 'I My Me Mine' 발매를 기념한 야외 라이브 무대를 31일 도쿄돔시티 내 아쿠아가든 스테이지에서 열었다.
이번 신곡발표회는 34도가 넘는 폭염에도 팬 3천여 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리더 남지현은 지난달 28일 발매 당일 오리콘차트 22위에 오른 신곡이 "박력있는 가창력에 리듬과 비트가 포인트로 이 더운 여름도 날려버릴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I My Me Mine' 말고도 'Muzik' 'HOT ISSUE'를 합쳐 총 3곡을 열창한 포미닛은 행사장을 찾는 팬들과 악수하기도 했다. 행사 도중 무더운 날씨와 행사장 열기로 멤버 김현아가 쓰러지기도 했다.
포미닛은 도쿄에 이어 1일 나고야와 오사카에서도 미니 라이브를 소화하고, 2일에는 후지TV의 여름 야외공연인 '메자마시 라이브' 무대와 NHK의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뮤직재팬(MUSIC JAPAN)'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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