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1:2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방송·연예
일반기사

가수 이상은, 책 '뉴욕에서' 출간

싱어송라이터 이상은(40)이 미국 뉴욕을 경험하고 쓴 책 '뉴욕에서'(스테이지팩토리)를 6일 출간한다.

 

이 책에는 '문화 관찰자' 이상은의 시선으로 본 뉴욕의 모습이 담겼다. 패션과 쇼핑보다는 첼시 갤러리 투어, 관광명소 대신 영화관과 인디 뮤지션의 공연장을 소개하는 등 다른 뉴욕 여행기와 차별화했다는 게 출판사의 설명이다.

 

이상은은 수많은 뉴요커를 만났다고 한다. 유명 인디 뮤지션인 요 라 텡고, 15년차 영화감독, 패션 디자이너 등을 통해 진짜 뉴욕을 즐겼다는 것이다.

 

영화 감독에게 예술영화관 5곳, 패션 디자이너에게는 패션숍 23곳,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서점 6곳을 추천받았다. 문화예술업계에 종사하는 뉴요커가 선택한 곳곳은 여행자가 발견한 곳보다 뉴욕 냄새가 짙다.

 

이상은이 14집을 만든 작업실이 있던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도 상세히 담았다.

 

이곳은 소호의 집세가 비싸지면서 갈 곳을 잃은 아티스트들이 새로이 둥지를 튼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동네로 이상은은 꼭 가볼 곳을 지도를 첨부해 소개했다. 300쪽. 1만6천500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