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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이 하나로'…임실치즈마을 작은 음악회 성황

제6회 임실치즈마을 작은 음악회가 지난 13~14일 금성리에서 열렸다. (desk@jjan.kr)

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제6회 임실치즈마을 작은 음악회가 13~14일 2일간 임실읍 금성리 치즈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치즈마을은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학생과 가족 등 4만여명의 도시민이 다녀간 체험현장의 요람으로, 최근들어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인기를 끌고있는 마을.

 

주민과 체험객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음악회는 퀘소블랑코 치즈만들기와 목공예, 제기차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또 밤에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음악대와 필봉농악단 공연이 시연됐고 공연장 주변에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전도 벌어졌다.

 

치즈마을 송기봉 운영위원장은 "전국 최고의 체험마을로 가꾸기 위해 주민들이 똘똘 뭉쳤다"며 "주민소득을 위해 농특산물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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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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