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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4년 연속 농촌마을개발사업 선정

국비 총 237억 확보

순창군이 2011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모 결과 동계·적성면 섬진강 권역(귀주, 용동, 내룡, 강경, 도왕, 입석)과 쌍치면 방산권역(방산, 종곡, 신성, 탕곡) 등 2개 권역이 최종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2007년 구림면 회문산권역 61억원, 2008년 팔덕면 강천산 권역 51억원, 2009년 금과면 서암권역 41억원 확보 등 4년 연속 5개 권역이 선정돼 총 23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신규로 선정된 동계·적성면 섬진강 권역과 쌍치면 방산권역에는 향후 3년간 마을의 경관 개선, 소득기반 확충,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컨설팅 등에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평가에서 섬진강 권역은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미 장수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공간조성과 섬진강 찔레꽃길을 테마로 한 생태탐방로 개설 등의 자연경관 이용부분이 큰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발 300m 고랭지 기후를 이용한 사계절 휴양마을 조성과 산림을 활용한 방목 한우 사육, 복분자, 오디 등 친환경 재배작목 생산 단지를 이용한 도시민의 농촌 체험객 유치계획을 수립한 방산권역은 특히 친환경 부분에서 평가단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농촌개발계 임창호 담당은 "순창지역 천혜의 자연자원과 전통문화·예술 등을 접목해 추진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철저한 주민 역량 교육으로 효과적인 의식 개선과 자율적인 주민 참여하에 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전국에서 모범적인 사업권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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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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