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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시범경연 우승···박지영·김경훈도 1위

태권신문회장기 태권도대회

전국 4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룬 제2회 태권신문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석대 태권도 선수단이 시범경연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전을 거듭했다.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범경연을 비롯해 겨루기와 품새부분이 열렸다.

 

우석대는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시범단이 시범경연부분에서 우승기를 획득한데 이어 품새부분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드러냈다.

 

품새부분 여자 개인전에서 우석대 박지영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강샛별과 김지연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또 품새부분 페어전에서도 우석대는 김경훈·박지영이 1위를 차지하고 박현권·김현진이 2위, 김원준·강샛별과 손진현·김지연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품새부분 남자전 개인전에서는 우석대 이궁호가 2위, 김경훈과 서주형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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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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