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22가구 신규 승인 6월비 1000가구 줄어
지난 달 도내에서 준공 승인을 받은 주택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해양부가 '국토해양통계누리(stat.mltm.go.kr)'를 통해 발표한 주택 준공실적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도내에서는 모두 422가구의 신규 주택 준공 승인이 이뤄졌다. 이는 전월 1422가구 보다 69%(1000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주택 준공 승인 통계는 이번에 처음 공개된 것으로, 국토부는 매월 이 내용을 일반에 공개해 주택 공급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1~7월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4789가구에 대한 준공승인이 이뤄졌다. 월별로는 4월에 2260가구가 승인돼 가장 많았으며, 6월 1422가구, 7월 442가구, 5월 231가구, 1월 177가구, 2월 126가구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3066가구, 단독 1645가구, 연립 40가구, 다세대 38가구 등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0~85㎡ 이하가 1630가구로 가장 많았고, 40~60㎡ 이하 1014가구, 40㎡ 이하 842가구, 85~130㎡ 이하 658가구, 135㎡ 초과 645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돼 도내에서 준공된 주택 중 77%가 85㎡이하 중소형이었다. 부문별로는 민간부문이 3287가구, 공공부문이 1502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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