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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소중함 알리고 싶어요"

군고 동문 안성권씨,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성공 기원 대야~김제~부안~고창 80km구간 마라톤 완주 눈길

군고 29회 졸업생인 안성권씨(사진 가운데)는 지난 28일 대야~김제~부안~고창구간 80km를 뛰어 군산중고교 총동문회하계수련회가 열리는 고창 선운사 유스호스텔에 도착, 동문들의 환영을 받았다. (desk@jjan.kr)

고교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한 졸업생이 이의 성공을 기원키 위해 군산에서 고창까지 무려 11시간 30분동안 80km를 완주, 눈길을 끌고 있다.

 

군고 29회(군산중고 53회) 졸업생인 안성권씨(50)는 지난 28일 오전 6시 군고 정문을 출발, 오후 4시30분까지 대야~김제~부안~고창구간 80km를 뛰어 군산중고교 총동문회하계수련회가 열리는 고창 선운사 유스호스텔에 도착, 동문들의 환영을 받았다.

 

안씨는 "오는 10월 16일 열리는 고교졸업 3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을 기원키 위해 이날 마라톤을 뛰었고 동문들에게 마라톤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약 14년 전부터 현재까지 풀코스, 하프코스, 100km, 200km등 전국 마라톤대회만 80번정도 참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안씨는 매주 월요일만 제외하고 날마다 20km씩 뛰고 있는 마라톤 마니아.

 

오직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건강을 다지기 위해 30년전부터 등산을 통해 체력을 단련,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안씨는 내년 인천 강화~강원도 강릉까지 한반도를 횡단하는 308km에 도전하기 위해 오늘도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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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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