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5일 발표한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7월말 현재 도내 미분양 주택은 2419가구로 전월 대비 5.8%(149가구) 감소했다. 이는 전년말 대비 1079가구, 30.8% 감소한 것이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 2006년 말 5163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2007년 말 4082가구, 2008년 말 4617가구, 2009년 말 3498가구로 줄어들었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전월보다 3.2%(3556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해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7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 664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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