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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가무시·렙토스피라 주의보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로 접어듦에 따라 매년 9∼11월 발생하는 쓰쓰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 출혈열 등 발열성 전염병에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런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초나 야유회, 등산, 밤 줍기, 텃밭 가꾸기등 각종 야외활동, 논밭 및 과수원 작업시 손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곳이 있으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중 쥐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전파되는 쓰쓰가무시증은 주로 9∼11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2008년 6천57명, 2009년 4천995명의 환자가 나왔다.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은 침수지역에서 벼 세우기작업 등으로 발생 우려가 높은 편이며 2008년 100명, 2009년 62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열성 전염병이 감소추세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른 겨울철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쓰쓰가무시증 등의 매개체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대전에서 쓰쓰가무시증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의 보건소내 집중예방관리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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