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공수현)는 지난 6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통해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창군의회의 의정비가 3년 연속 동결되며 군은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과 주민여론 조사 등 절차가 생략돼 행정력 절감은 물론 500만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현 군의장은 "순창군 의정비가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최하위 수준이지만 오랜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 의원의 뜻을 모아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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