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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절반 물갈이 임실군의회 의정활동 열성

현장방문 생생한 의견 청취 등 과거 비해 열의 넘쳐

임실군의회 의원들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desk@jjan.kr)

절반의 의원들이 물갈이를 한 제 6대 임실군의회가 평균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제 6대 임실군의회의 첫 정례회는 오전 9시 정시에 출근, 오후 6시까지 의정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것.

 

의원들은 2010년도 250여개의 추진사업중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22개 주요사업을 선정, 지난 9일부터 4일간에 걸쳐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업장 방문을 통해 공무원과 사업추진체,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의원들은 현장에서 문제점 지적과 대책마련 등 개선책을 촉구했다.

 

특히 일부 사업은 집행부를 겨냥한 예산낭비의 질책이 쏟아졌고 관내 건설업체와 인력활용을 외면한 사업장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대책도 건의했다.

 

이순봉 의장은"의정활동에 의원들의 열의가 과거보다 신중하고 깊이가 있는 것 같다"며"특히 군정업무에 대한 사전검토 등 공부하는 자세가 매우 의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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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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