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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수곡초 운영 산촌유학 인기

정읍 칠보면 수곡초등학교(교장 이석문)와 수곡농촌유학협의회가 공동으로 도시 학생들을 위한 산촌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곡초등학교에 따르면 산촌유학은 도시의 아이들이 농산촌의 가정에 머물면서 그지역 시골학교에 다니며 방과후에는 지역 아이들과 주변의 조건들을 이용해 여러가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골의 따뜻한 정과 자연생태학습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지난 25일 경기도 오포초등학교 정혜인(3년)학생 등 수도권 초등학생 10명과 학부모들이 한달동안 산촌유학을 왔다.

 

이들 도시학생들은 현재 수곡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어학(영어·일본어·중국어), 현악, 체육(풋살·검도·나비골프), 생활과학은 물론 다양한 방과후 교육에 참여한다.

 

또한 농부체험으로 벼 베기, 고구마 캐기, 곶감 만들기, 장 만들기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생태체험 교육을 함께한다.

 

산촌유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와 학원이 아닌 자연과 함께 하는 환경에서 친구들을 마음껏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이번 산촌유학생활이 더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거라고 기대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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