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태안 면민의 날 축제 성황

제13회 태인면민의 날 한마음대축제가 지난 3일 태인면 이장협의회(회장 윤대식) 주최, 태인면 각급 기관단체 후원으로 47개 마을주민과 출향인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인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식전행사로 공연된 정읍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주민들의 흥을 돋웠고, 마을 단위별로 윷놀이, 투호놀이, 2인1조 공굴리기, 발묶고 이어달리기 등 4종의 민속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지역발전과 협조에 공이 많은 이장협의회 정병기 부회장과 덕두영농조합 법인대표 김학구씨에게 시장 감사패가 수여됐고, 면민과 출향인을 위한 위안행사와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이날 또 산내면민의 날 행사가 능교초등학교에서 1000여명의 산내면민과 출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부부 발묶고 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코스모스 예술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산내면민의 장 시상식에서는 산업장에 김종구씨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장훈 hoonyou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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