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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보훈대상자 50% 할인

임실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이달부터 임실군 보건의료원에 설치된 장례식장이 본격 운영, 지역내 생보자와 보훈대상자 등 영세민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부터 개장된 임실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규모로 479㎡의 면적에 분향실 2개와 안치실, 유족휴게실 등을 갖췄다.

 

군민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치된 장례식장은 안치료와 염습료, 입관료 및 주방사용료 등을 모두 합쳐 1일 20만원의 사용료면 이용이 가능하다.

 

반면 장의용품과 음식료품 구입은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 임의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훈대상자 등은 50%까지 사용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보건의료원장례식장 개장으로 인해 기존의 장례업체들에는 커다란 손실이 예상, 상호간 마찰이 예상된다.

 

이는 기존의 장례식장에 비해 보건의료원장례식장의 이용료는 30%에 불과하기 때문에 운영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장례식장의 설치 목적이 군민의 복지향상에 있기 때문"이라며"행려병자나 홀로노인 등이 사망시는 군비로 장례를 치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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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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