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군민들의 화합의 장인 '제48회 진안군민의 날 및 제16회 마이문화제'가 오는 1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3일까지 3일 동안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이번 축제는 첫 날 마이산신제와 축등행력 등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홍삼한방과 청정진안의 이미지에 맞는 아토피케어 체험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를 알리는 성화 안치식, 저녁 폭죽향연과 '군민노래자랑'으로 흥을 돋운 다음, 본행사가 열리는 12일은 군립무용단 금척무 공연과 '읍·면대항 체육대회', 그리고 추억의 서커스 공연 등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에 앞서 10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수종, 이덕화 등 연예인들이 소속된 일레븐 연예인 축구팀(단장 최수종)이 진안공설운동장을 찾아 진안군 축구클럽과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진안의 대표음식을 뽑는 '향토음식 맛자랑 경진대회'를 비롯해 녹차화분 나눠주기, 진안공방과 함께하는 톨페인팅, 아토피케어 체험,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오감을 자극하게 된다. 군민의 날 행사는 전 군민의 화합을 유도하고 자랑스런 진안인으로서 소속감과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에서 깨끗하고 맛좋은 농특산물과 때 묻지 않는 내외 군민의 힘을 다시 한번 충전해 모두 다 하나되는 소중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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