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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아토피프리클러스터사업 '탄력'

민간 주도 아토피천연염색연구회 발족

진안군이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역점 추진중인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주도의 '진안아토피ND(Natural Dye:천연염색)연구회'가 꾸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0명으로 결성된 아토피천연염색연구회는 6일 진안군청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진안군이 이날 밝혔다.

 

민간조직 단체의 아토피 관련 연구회가 결성된 것은 지난해 아토리스연구회와 아토푸드 조직 후 이번이 세번째로, 그들의 활동과 역할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토피염색연구회 양희연 회장은 "청정진안의 자생식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옷감으로 아토피 아이들의 의류, 침구류 및 생활용품 등 개발 공급으로 아토피 치유의 최적지로의 청정 진안을 알리기 위한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하게 됐다"며,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사업과, 에코에듀센터, 아토피친화시범학교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관련 사업에 투자를 하는 순수 민간단체 조직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군수는 "아토피로 고통받는 전국의 수 많은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 진안군이 가장 먼저 산업화에 나섰지만 여러 자치단체에서 너도나도 하겠다고 뛰어들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민간으로 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 전망이 아주 밝다"며, "진안군이 아토피 케어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국토해양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후원하고 환경타임즈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0 물산업 미래비전 포럼'에 진안군이 '아토피 Free 진안'이란 주제로 참여, 아토피 치유 및 예방에 관한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아토피 Free 진안'홍보관에서는 진안군 아토리스연구회에서 만든 아토피 천연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날 다녀간 관람객수가 3000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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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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