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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특산품 부산서 인기몰이

복분자·흑보리 등 롯데백화점서 특별판매전

고창농특산품 특별판매전이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에서 열려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desk@jjan.kr)

고창군이 고창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기 위한 특별판매전을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개최하는 등 지역 고품질 농특산품 홍보·판촉에 나섰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관내 20여개의 업체 및 농가가 생산한 자색땅콩, 잡곡, 흑보리, 복분자, 불루베리, 고구마 등 고창군에서만 주로 생산되는 건강 농산물들로,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판매전은 지난 6월 25일 부산 롯데백화점에서 명품수박 출시전을 가진 후 부산 시민들과 롯데백화점 측의 판매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홍보기간동안 군은 백화점 광장(330㎡)에 10여개 부스와 고구마, 황토메론 등 차량상차 직판장을 독점으로 설치하고 판촉행사를 벌였다.

 

군은 앞으로 대형유통업체와 온라인 마케팅 등을 이용한 특별판매전을 통해 고창 농특산품의 차별화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최고의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업체·농업인 교육 강화는 물론 수요자가 원하는 제품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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