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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마늘쫑조림·삼색더덕튀김…진안지역 올 최고 향토음식 꼽혀

전주대학교 신은경·김은경 팀이 출품한 '흑돼지 마늘쫑조림과 머루유자 소스를 곁들인 삼색더덕튀김'이 진안지역 올해 최고의 향토음식으로 꼽혔다.

 

또, 남부마이산 벚꽃마을 이은주·동채연 팀의 '흑돼지 인삼등갈비 전골'이 금상을, 진안 조철 팀의 '진안3미 흑돼지떡갈비'가 은상을, 원광보건대학 박보름 팀의 '흑돼지 인삼한방 찜'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장려상에는 고등학생 김수혁 팀이 요리한 '흑돼지 샐러드와 인삼한과'와 김인숙 팀이 출품한 '더덕생채와 사물삼겹살'에 돌아갔다.

 

이에 따라 영예의 대상 팀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금상에 전북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이, 은상에 진안군수상과 상금 100만원이, 그리고 장려상 2팀에게는 각각 50만원씩이 수여됐다.

 

진안군이 주관하고 전북도,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12일 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 열린 '제7회 진안군 향토음식 맛자랑 전국음식 경진대회'에는 내로라하는 '요리꾼' 32개 팀(관내 10팀)이 참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진안지역의 특산품을 주재료로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음식의 관광 상품화로 맛의 고장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를 통해 걸러진 수상출품작은 그 소유권이 진안군에 귀속된다.

 

군 위생계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된 대표음식의 대중화와 상품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표준조리법을 보급할 계획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진안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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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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