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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평생학습도시부문 '최우수' 수상

진안군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동안 대구광역시 동구 일원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평생학습도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76개 평생학습도시가 참가한 이번 축제에서 진안군은 도시별 경쟁이 아닌 도시간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도내 6개 평생학습도시 지자체와 공동부스를 설치, 타시도와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선보였다. '교과서 속 전북권 이야기'를 주제로 설치된 홍보관은 지역별 특색을 살려 표현했으며, 진안군은 '군민의 행복지수 올리는 생태 건강도시'라는 부제로 진안의 대표 관광명소인 마이산과 탑사 모형을 제작해 행사장을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주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익산은 '무왕의 꿈 백제왕도', 김제는 '지평선 넘어 희망을 학습하는 새만금의 중심', 남원은 '남원의 사랑에 빠지다', 정읍은 '배움으로 하나되는 행복도시', 군산은 '풍요 화합 품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 명품도시 세계 일류로 향한 평생학습도시 새만금', 전북평생교육정보센터는 '배움을 통한 성장 학습을 통한 나눔'을 주제로 마치 교과서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듯한 특색있는 홍보관을 운영해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동으로 제작한 입체홍보물은 단순한 책자가 아닌 교육자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전북도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진안군은 2001년 전국 최초로 광명시, 유성구와 함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심화되는 고령화, 도심과의 문화와 정보의 격차를 극복하고 건강한 진안, 배움을 나누는 진안 건설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타 자치단체에게 전국 최초 농촌형 평생학습고을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해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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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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