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를 작사.작곡하는 작가들의 단체인 ㈔한국가요작가협회(회장 김병환)는 '한국 가요 작가의 날'인 오는 29일 하춘화가 '대한민국 가수 왕중왕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춘화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캐피탈호텔에서 50년간 노래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는다.
작가협회는 "1961년 6살 때 첫 음반을 시작으로 내년 데뷔 50주년을 맞는 하춘화 씨는 오랜 세월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며 "또 그 사랑을 노래와 사회봉사로 국민에게 보답해 다른 연예인의 모범이 돼 회원 작가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하춘화는 내년 1월 14-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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