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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전북 기업사] 3D TV시장 진출

3D 시그널 수신 최적화 '시장 선도'

3D TV(3-Dimensional TV)란 기존의 2차원 모노 영상에 깊이(Depth) 정보를 추가하여 시청각 적으로 입체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생동감 및 현실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술로써 광전자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3D TV용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3D TV용 리모콘 모듈 개발을 위한R&D 투자와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위하여 약 15억원의 투자를 진행하여 2010년 5월 3D TV용 적외선 센서(IR Sensor)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현재 본격적인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광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IR센서는 TV본체의 데이터 송신을 3D TV용 안경에서 수신하는 스테레오스코픽 방식중 셔터글래스(Shutter Glasses) 방식으로, 외부로부터 방해되는 요소를 최소화시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외란광-형광등, 산파장LCD, 백라이트 전자파 등과 같은 외부 노이즈를 최소화하여 3D시그널 수신을 최적화 시켰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아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업체들과 잇따라 공급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월 3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광전자만의 오랜 IR Receiver Module에 대한 특화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일본 제품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국내 3D TV시장을 국산화로 이끌고 3D TV용 안경 시장에서 독점적인 시장 선점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D TV의 경우 TV본체의 데이터 송신 센서와 3D TV용 안경에 사용되는 IR센서의 데이터 수신 기능을 한 쌍으로 사용하여야 하므로 국내TV 생산량의 약 25%가 3D TV시장임을 감안하면 연간 약 6백억원의 이상의 시장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광전자의 매출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으며 또한, 3D TV는 일반적으로 발광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를 백라이트용 광원으로 사용하므로 LED 칩부터 패키지 어셈블리까지 일괄 생산 공정을 구축하고 있는 광전자 입장에서는 더 할 수 없이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3D TV가 각광을 받으며 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광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3D TV핵심부품 사업에 대한 신제품 개발로 차세대 매출 효자 사업 으로 키우고자 하는 계획을 실행 중으로 3D TV용 부품 분야의 기술을 세계 시장에 수출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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