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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 만들자

순창군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고유 자원 가치 창출

순창군이 신뢰받는 농업을 통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미래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안전 농축산물 만들기','깨끗한 농촌 만들기','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3대 주요 실천과제로 삼고, 농업인 스스로 생명, 환경, 전통문화 등 농촌 고유자원의 가치창출과 의식선진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민간운동이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양돈과(과장 김인철)와 복흥면 하리 사창마을(이장 김수복)은 지난 4월 자매결연을 맺고 사창마을을 분뇨 액비를 활용한 화학비료 없는 마을로 조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로 가꿔나가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공동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농진청 축산과학원 양돈과 김인철 과장 외 19명이 복흥면 사창마을을 찾아 콩 수확과 고추대 제거 및 폐비닐 수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진청 양돈과 김인철 과장팀은 앞으로도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풀 발효사료와 생균제를 양돈농가에 보급해 양질의 분뇨를 경종농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촌 일손 돕기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채수정 소장은 "농진청 1과 1마을 자매결연을 통해 농업기술 지원과 농촌일손돕기 실천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사창마을은 농진청의 기술 보급과 마을 주민들의 강한 의지가 하나로 뭉쳐져 축산과 경종이 결합된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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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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