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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신항만 내년 본격 착공

정부예산안 75억 반영, 이달 예정지역 고시

새만금 활성화의 필수 요건인 새만금신항만이 내년부터 본격 착공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신항만과 관련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착공예산이 처음으로 반영됐고, 이달 말 국토해양부가 기본계획 및 예정지역을 고시할 예정이다.새만금신항만이 조성사업이 추진된 지 15년 만에 실질적인 결실을 보게 된 셈이다.

 

새만금신항만은 지난 1995년 당시 해양수산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들어가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새만금 개발 사업이 환경논란 등에 부딪쳐 주춤거린 가운데 애초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정부는 내년에 새만금신항만에 공사 착공비와 현장 조사비 등의 명목으로 75억 원을 반영했다.

 

지난해 기본계획수립비 70억과 올해 실시설계비 80억 등 그동안에는 행정절차 처리 예산만 반영됐다.

 

새만금신항만은 또, 국토해양부가 기본계획 및 예정지역으로 고시할 계획이어서 실체를 인정받게 됐다.

 

여기에는 신항 건설계획과 중·장기개발·토지이용·배후수송망계획, 항만시설, 교통계획 등이 포함돼있다.

 

가장 중요한 선석 규모는 총 9선석이 검토되는 가운데 우선 1단계(2011년까지)로 4선석이 설치될 전망.

 

새만금신항만은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2조2000억을 들여 24선석으로 개발하는 것이 제시됐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이 착공예산이 반영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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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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