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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없는 세상 만들어요"

진안군·(사)한국아토피협회 협약…클러스터 구축 상호 지원키로

진안군이 (사)한국아토피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효율적 예방관리 및 아토피 관련 산업화에 대한 협력사업 구축을 위해 상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진안군과 (사)한국아토피협회는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아토피프리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지원을 약속하는 '아토피 프리(Free) 업무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선 군수, 박기천 군의장, 이혜경 한국아토피협회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태종 아토피 전략산업과장의 협력분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이 사활을 걸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프리클러스터'사업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 관리, 치료, 연구, 학술적 연구에 대한 협력에서 실제적인 치유의 산업화를 위한 민간단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아토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및 교육홍보 ▲아토피 환경성질환 치유 등 산업화 협력교류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자 실태파악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보 공유 ▲진안군 아토피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을 추진하게 된다.

 

송영선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얼굴에 있는 상처와 부모들의 마음에 있는 상처까지 치료할 수 있는 아토피 치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아토피협회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아토피로 아이들이 받는 고통과 그 가정이 받는 아픔을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날이 한층 더 빨리 다가올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아토피협회는 사회적.환경적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는 아토피, 알레르기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환경보건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국민건강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임원은 의사, 기업인, 언론인, 학계교수, 방송인 등으로 각계각층 인사로 짜여져 있으며, 해외 사업부까지 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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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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