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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9기 노인대학 졸업식'

만학의 꿈을 꿔 온 진안지역 어르신들이 마침내 그 결실을 맺었다.

 

지난 4월부터 주 1회, 하루에 2시간씩 건강과 운동, 식품, 영양 등을 몸으로 체험·습득하며 젊은이 못지않은 노익장을 과시한 이들은 총 57명.

 

이들 가운데 김병태 할아버지와 백덕자 할머니는 노인대학생들을 대표해 모범학생 표창장까지 받았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주최로 4일 오전 11시 노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제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통해서다.

 

각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송영선 진안군수, 박기천 군의장, 원종관 노인회장, 배정기 대학장 등 130여명의 내·외빈이 이날 이 곳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보다 더 활기찼으면 하는 바람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같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는 진안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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