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KBS '드라마 스페셜'의 단막극 '어서 말을 해'(극본 이도열, 연출 윤성식)에 출연한다.
10일 제작사에 따르면 '어서 말을 해'는 결혼 적령기 두 남녀의 인연 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규리는 똑 부러지는 성격의 구청 공무원 최영희를 연기한다.
영희는 짝사랑하던 계장이 구청을 그만두고 소설을 쓰려고 하자 그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하지만 그를 둘러싼 악성 루머에 마음고생을 한다.
영희의 친구인 기영은 '동이'에 출연했던 배수빈이 연기한다. 영희와 기영은 친구라기에는 너무 가깝고 연인이라기에는 먼 사이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닫지 못한 채 방황한다.
'어서 말을 해'는 13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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