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민물낚시대회가 14일 완주군 봉동읍 송현 낚시터에서 열려 최고의 강태공을 선발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주시낚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민물낚시대회에는 300여 명의 낚시인들이 몰려 자웅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패와 상품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살림망에 담긴 2마리 합산 최장 길이를 측정하는 '정통바다낚시' 방식에 의해 순위를 겨룬다.
전주시 정진환 사회체육과장은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낚시 레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첫 시장배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준비한 전주시 낚시연합회 오필선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경험삼아 내년에는 전주시 삼천 등지에서 외래어종 퇴치 대회를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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