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이하 장애인복지관)은 이달 12일과 13일 이틀동안 복지관 앞 광장에서 '2010 진안지역 장애인을 돕기 위한 행복+, 마음÷,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장애인복지관을 후원하고 있는 진안지역 6개 한기장교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바자회에는 가을 들녘의 추수를 마친 지역주민들이 대거 초청됐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주최 측이 마련한 추어탕, 국수, 팥죽, 순대, 찐빵, 해물전, 주류 등 음식축제와 함께 건어물 젓갈, 잡화류, 의류, 농산물 등 최상의 물품들이 판매돼 발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전주대학교 체육학과와 산학협약식에 이어 임성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을 콘서트와 전동휠체어 전달식 및 보장구 수리지원 그리고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배인재 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진안지역 장애인들에게 물품지원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온전히 합(合)하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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