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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뇌진탕…연속 리시빙 186경기서 마감

미국프로풋볼(NFL)에서 뛰는 한국계 하인스 워드(34.피츠버그)가 경기 도중 뇌진탕을 당해 교체됐다.

 

워드는 1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하인즈필드 홈구장에서 벌어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정규리그 9주차 경기에서 1쿼터 종료를 10여초 남기고 쿼터백으로부터 패스를 받으려다 상대 수비수에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 증상을 일으켰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던 워드는 코치진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13년째 NFL에서 활약한 워드는 186경기 연속 리시빙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이날 수비수와 부딪치다 공을 놓쳐 10년 넘게 쌓아온 대기록 행진을 멈췄다.

 

워드는 경기가 끝난 뒤 "다시 그라운드에 나가고 싶었는데 팀 닥터가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마감한 워드의 기록은 NFL 통산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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