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우에게 재활의 기회를 부여하고 장애우 가족 구성원의 일상 생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된 진안군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운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역 장애우들의 개인위생·건강·식생활관리 등 자리지원, 사회적응지원, 인지학습과 생애주기 훈련 등 특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장애인 상담, 교육, 사회적응 등을 지원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과 함께 각종 편의·안전시설도 갖춰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배인재 관장)은 "단순하게 장애인을 주간에 보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 및 차도 구분, 횡단보도건너기, 관광서 이용하기 등 장애인의 사회적응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주간에 장애인을 보호하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육부담 감소, 건강한 가정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432-8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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