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벼맥류부와 전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공동연구에 들어갔다.
24일 정읍시에 따르면 국비 5000만원이 투입되어 2011년까지 2년간 실시되는 이번 공동연구는 정읍지역에서의 동계사료작물 재배를 통해 질좋고 수량 많은 혼파조합을 구명하고 재배법을 확립하여 농가에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답리작 사료작물 재배를 통한 토지 이용율 제고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기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시험연구사업이다.
이들 공동연구기관은 정읍시 이평면 두전리 황전들 5.6ha에 청보리, 이타리안라이그라스 등 6조합을 혼파하여 시험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시험연구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험연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옥수수 등의 농후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에서 활용했던 볏짚을 논에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논 토양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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