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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랭지 수박 종합 평가회' 개최

올 매출 61억원…농가 소득 효자 종목 부상

진안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안 고랭지 수박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해마다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육질로 여름 피서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진안 고랭지 수박은 농가소득의 효자작목으로 이름을 날리며 올해도 108ha면적에 4773t을 생산, 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전북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 노재종 박사를 강사로 올 한해동안 문제시 되었던 병충해 및 유통현황 등을 돌이켜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하우스 수박 연구모임을 새로 창설해 더욱 조직화된 재배기술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7년 44ha에 불과했던 수박면적이 현재 108ha로 늘어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끈끈한 농가 조직, 강화된 재배기술, 하우스 수박 전환 등을 통하여 향후 400ha까지 늘려 여름수박시장의 전국최고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8년부터 본격적인 수박 교육을 실시해 맞춤형 현지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교육내용을 강화하며 매년 80명 정도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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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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