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 도내 항만 개발 670여억원 확정
새만금 신항만건설에 따른 방파제가 착공되는 예산이 반영되는 등 도내 항만의 내년도 건설예산이 670여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개발에 74억여원, 군산항개발에 600억여원등 총 674억여원이 내년도 도내 항만개발에 투입된다.
옥도면 신시도리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해상에 오는 2020년까지 4개선석에 이어 2030년까지 총 18개 선석규모로 개발될 새만금 신항만개발의 경우 최근 기본계획이 고시됐으며 내년말께 총연장 3.5km의 방파제가 착공된다.
군산항과 관련,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7부두의 3동 창고신축을 위해 실시설계비 3억5000만원과 시설비로 207억여원이 반영됐다.
또한 지난 2005년에 착공된 안벽 3공구 공사에는 67억여원이 반영돼 5만톤급 2개선석과 3만톤급 한개 선석이 마침내 준공되며 올해 2월에 3000톤급 한개 선석규모로 착공된 모래부두의 건설에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군장항의 준설비로 200억원의 예산이 세워져 5부두에서 내항방면으로 약 450만㎥의 준설이 이뤄지며 이는 배사관을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로 이송돼 매립토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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