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내년 1월1일부터 KBS쿨FM(89.1㎒)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오후 8시)의 DJ를 맡는다.
제작진은 20일 "최강희는 라디오 속에서 살고 싶어할 정도로 라디오를 향한 애정이 두터운 배우"라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을 줄 알고 누구에게서든 진심을 보려 노력하는 사람인 만큼 따뜻하고 편안한 DJ 최강희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일이 아닌 안락한 휴식으로 느껴진다"며 "매일 밤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다독이는 룸메이트처럼 모든 청취자의 다정한 친구가 되는 게 DJ로서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해온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해외 활동 스케줄로 DJ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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