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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프로젝트로 부자농촌 건설"…임실군 시무식

임실군은 3일 군청회의실에서 300여 산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강완묵 군수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 임실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군민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강 군수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114프로젝트 추진 등 신 농정을 적극 실천하고 치즈산업 및 임실고추와 같은 특화품목 육성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펼치겠다"면서 "현재 투자를 확정한 일진경 금속을 시작으로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각종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풍요와 번영이 넘치는 고장으로 발전되도록 역량을 결집하자"고 밝혔다.

 

또한 강 군수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선진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강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실과단원 소장은 소충사와 국립임실 호국원을 찾아 참배하고 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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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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