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도 스릴이 있지만 친구들과 스피드를 즐기는 눈썰매가 훨씬 재미가 있어요".
폭설로 인한 동장군이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으나 놀거리에 호기심이 많은 동심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이달 12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최대의 눈썰매장을 갖춘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해피랜드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명이 북새통을 이뤘다.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가족과 단체 손님 등 3000여명이 몰린다는 이 곳은 입장료 1만원이면 눈썰매와 바이킹, 범퍼카 등 각종 놀이를 하루종일 즐길 수 있다.
특히 눈썰매장은 유아들이 즐기는 일반 썰매장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용 골프공 썰매장으로 구분돼 있어 인기가 높다.
12일 사선대 썰매장에는 우석대 영어캠프에서 원어민 영어강사와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 답답한 교실을 훌훌 벗어 던졌다.
문학초등 이진구(5년)군은"공부도 하고 썰매도 타는 영어캠프가 즐겁다"며"주말에는 가족들과 다시 오고싶다"고 말했다.
▲ 사선대해피랜드 예약 및 홈페이지:063-643-0881~2 www.isc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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