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구제역 방지를 위해 연일 30개 팀 120여명을 투입,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원(가선거구)이 백신접종 도우미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소 사육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이 의원은 이달 10일 현장에서 능숙한 솜씨를 발휘하며 매일 150두 이상의 접종에 대한 숙련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 의원은"전국적인 재난에 맞서 민·관이 함께하는 이때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민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의 구제역 백신 접종대상은 소 8,741마리와 돼지 1,474마리로, 지난 10일부터 13일 현재까지 소 8011마리, 돼지 1002마리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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