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가경쟁력강화위 제24차 회의 주재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국제환경이 여의치 않을수록 기업들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데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관심을 가져달라"며 "여러 규제에 대해 검토하고 신속하게 (개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24차 회의에서 "금년 한 해 좀 더 과감하게 국제경쟁력을 갖기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기업도 물론이지만 국내에 투자하는 해외기업들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살펴봐줬으면 좋겠다"며 "각 부처에서 적극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하위법령 특별정비는 가능하면 1/4분기 중에 개정을 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며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환경부·국토해양부 등 규제와 관련된 부처들은 법제처를 중심으로 협력해 절차상 문제가 없도록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대 경제성장을 이끄는 하위법령 특별정비 추진(법제처) ▲기초행정 인프라선진화 방안(행안부) ▲기술력증진, 생산력 확대, 일자리 복지를 위한 학업·취업 병행 교육체제 구축방안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2011년 업무계획 ▲2010년 기업현장애로 개선상황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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