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김덕룡 국민통합특보의 모친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오후 2시40분께 병원을 찾아 20여 분간 머물며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김 특보를 비롯한 유족에게도 깊은 조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또 김 특보 빈소에 조문차 방문한 한나라당 이윤성 황진하 의원, 민주당 문희상 김부겸 의원, 양정규 유준상 전 의원 등과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잠시 환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특보는 지난 대선 경선 기간 한나라당 중진 가운데 유일한 호남 출신으로서 이명박 후보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경선 승리를 이끌었으며, 지난 2008년 7월 국민통합특보로 임명됐다.
문상에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김두우 기획관리실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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