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주민들이 21일 자발적인 제설 의지를 다지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북면 탑성마을 문종택씨등 대형 트랙터를 보유한 19명의 주민들은 자율제설봉사대를 구성하고 단1건의 설해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자율제설봉사대는 적은 눈이 내릴때라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새벽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오전까지 마을안길, 고개길 등 북면 전 지역에 대해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되며, 민·합동 제설체제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대설시 집결장소, 책임구역, 임무부여, 제설작업 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제설장비 점검도 마쳤다.
북면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인 참여에 의해서 구성된 만큼 제설작업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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