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는 24일부터 2일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26가구를 방문, 성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성금품은 경찰관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연말 실시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구입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고창읍 거주 A할머니(76)는 "자식은 있지만 형편이 어렵고,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 지정받지 못하여 어려운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며 "이번에 경찰서에서 제가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지원해 주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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